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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 역사교과서의 서사구조와 이데올로기 2018/4

摘要:이 글은 나의 박사학위 논문 「현대 중국의 역사교육」을 근간으로 수정과 보완작업을 거친 것이다. 박사 논문 작업을 하던 시기에 중국의 역사교육에 관한 글을 쓴다고 말하면 대개의 반응은 동북공정에 관해 글을 쓰냐는 되물음이었다. 그만큼 고구려를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역사 갈등이 준 충격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의 역사 교과서에 한국 관련 서술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내게 던지곤 했지만 중국의 교과서에 한국 관련 서술이 빈약한 상황에서 들려줄 이야기는 많지 않았다. 그리고 한국사 관련 이야기를 벗어난 중국의 역사교육에 관해 궁금해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마치 일본에서 역사교과서 왜곡이 일어나면 왜곡된 내용에만 관해서 관심을 두지만 일본의 역사교육 자체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매우 적은 것과 같다. 그래도 일본의 역사교육에 관해서는 중국에 비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되어 왔다. 동북공정이 중국의 역사교육에 대한 국내의 연구를 자극한 것도 사실이지만 중국의 역사교육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박사 논문을 쓰면서 중국에서 행해지는 역사교육을 여러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것을 통해 전체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싶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중국 역사교육의 면모를 충실히 이해하는 것이 글을 쓰는 1차적인 목표였다. 중국의 역사교육 그 자체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국의 역사교육은 현재의 중국사회를 이해하는 한 방편이라 생각하면서 접근하였다. 교육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통제가 강한 중국에서 특히 역사교육은 국가가 지향하는 가치가 어느 교과보다 잘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 역사교과서가 취하고 있는 서사 구조에 주목하여, 헤이든 화이트의 서사 이론을 적용해 보았다. 헤이든 화이트는 내용(contents)을 담아내는 형식(form), 즉 서사 구조에 따라 취하는 이데올로기가 다르다고 지적하였는데, 중국 교과서의 서사 구조를 분석하고 그 안에 내재된 이데올로기를 찾아내고자 하였다. 그 이데올로기가 바로 중국 정부가 지향하는 가치이자, 자신의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내용이며 국민적 역사인식의 형성과도 연결된다. 중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역사 인식의 좌표 및 정책적 지향성을 읽어낼 수 있는 열쇠로서 역사 교과서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였다. 중국의 역사교과서가 어떠한 서사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그러한 서사 구조를 이끌고 가는 내면의 이데올로기가 무엇인지 추적해 보았다. 교과서 분석을 통해 중국 사회의 이데올로기를 읽어내는 것이 이 글의 2차적 목표였다. 중국 역사교육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 내면을 지배하는 국가 이데올로기를 파악하는 것과 더불어 이 글의 마지막 목표는 우리의 역사교육을 성찰하기 위함이었다. 중국의 역사교육에 대한 이해가 타자에 대한 이해의 차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체의 문제를 반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외국의 역사교육에 대한 사례는 우리의 역사교육을 성찰하는 것으로 이어질 때 의미 있는 작업이라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의 역사교육을 이야기하지만 시선은 한국의 역사교육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중국의 역사교과서를 초등 역사, 역사지도, 향토사, 근현대사, 세계사 등의 구체적인 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다. 화이트의 이론을 통해 볼 때, 중국의 역사교과서는 로망스와 희극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그러한 서사 구조에는 민족과 전통을 앞세운 국가 정체성을 강조하고 현대화(근대화)의 이데올로기가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중국 역사교과서의 서사는 국가주의로 수렴되는 민족 성장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서사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그리고 동아시아 차원에서 볼 때 한국, 중국, 일본의 역사교과서는 모두 이러한 틀 안에서 학생들이 역사를 이해하도록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그리고 민족(국가)의 위대함과 성장이라는 서사는 어느 지점에서 주변국과의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 더구나 중국은 전근대시기에 중국을 중심으로 한 중화주의적 국제질서를 구축하려 하였고 일본은 근현대시기에 대동아의 공영이라는 명목으로 일본 중심의 세계 질서를 만들려 하지 않았던가? 국가주의적 역사교육의 한 극단은 최근 한국의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국정화 시도였다. 대통령 탄핵과 함께 국정교과서도 사라졌으나, 엉뚱하게도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는 중국에서 이루어졌다. 나의 박사 논문작업은 후진타오에서 시진핑으로 권력이 이동하는 시기에 진행되었다. 2013년 3월 14일 시진핑은 국가주석직에 선출되었고 시진핑 정부는 2017년 여름에 어문, 품덕과 함께 역사를 국정화한다는 방침을 공식화하였다. 과거 한국에서 국어, 국민윤리, 국사를 국정 교과서로 발행하던 것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한국 정부의 국정화 도입 시도가 중국에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지렛대로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하게 한다. 중국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으로 중국 역사교육의 지형이 재편될 것을 생각하니 서둘러 한 시기의 역사교육을 정리해서 책으로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물론 이 글은 1949년부터 근래까지 중국 역사교육의 추이를 다루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청조 말기부터의 변화를 되짚어 보고 있어, 근현대시기의 정치적 흐름에 조응하여 역사교육의 변화상을 이해할 수 있다. 거꾸로 역사교육의 흐름을 통해 근현대사의 이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본다. 국정화 이후 변화될 역사교육의 모습은 별도의 작업에서 다루고자 한다. 박사 학위를 받고 나서 몇 년의 시간이 흘러 그 논문을 책으로 내려고 하니 고치고 보강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았다. 가령 중국 역사교육의 방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초등역사임에도 박사 논문을 쓸 당시에는 넣지 못했다. 향토사 교육에서는 분리 독립의 문제가 있는 신장 지역의 향토사 내용을 새로 보강하여 넣었다. 이 글은 나의 박사학위 논문 「현대 중국의 역사교육」을 근간으로 수정과 보완작업을 거친 것이다. 박사 논문 작업을 하던 시기에 중국의 역사교육에 관한 글을 쓴다고 말하면 대개의 반응은 동북공정에 관해 글을 쓰냐는 되물음이었다. 그만큼 고구려를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역사 갈등이 준 충격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의 역사 교과서에 한국 관련 서술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내게 던지곤 했지만 중국의 교과서에 한국 관련 서술이 빈약한 상황에서 들려줄 이야기는 많지 않았다. 그리고 한국사 관련 이야기를 벗어난 중국의 역사교육에 관해 궁금해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마치 일본에서 역사교과서 왜곡이 일어나면 왜곡된 내용에만 관해서 관심을 두지만 일본의 역사교육 자체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매우 적은 것과 같다. 그래도 일본의 역사교육에 관해서는 중국에 비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되어 왔다. 동북공정이 중국의 역사교육에 대한 국내의 연구를 자극한 것도 사실이지만 중국의 역사교육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박사 논문을 쓰면서 중국에서 행해지는 역사교육을 여러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것을 통해 전체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싶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중국 역사교육의 면모를 충실히 이해하는 것이 글을 쓰는 1차적인 목표였다. 중국의 역사교육 그 자체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국의 역사교육은 현재의 중국사회를 이해하는 한 방편이라 생각하면서 접근하였다. 교육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통제가 강한 중국에서 특히 역사교육은 국가가 지향하는 가치가 어느 교과보다 잘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 역사교과서가 취하고 있는 서사 구조에 주목하여, 헤이든 화이트의 서사 이론을 적용해 보았다. 헤이든 화이트는 내용(contents)을 담아내는 형식(form), 즉 서사 구조에 따라 취하는 이데올로기가 다르다고 지적하였는데, 중국 교과서의 서사 구조를 분석하고 그 안에 내재된 이데올로기를 찾아내고자 하였다. 그 이데올로기가 바로 중국 정부가 지향하는 가치이자, 자신의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내용이며 국민적 역사인식의 형성과도 연결된다. 중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역사 인식의 좌표 및 정책적 지향성을 읽어낼 수 있는 열쇠로서 역사 교과서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였다. 중국의 역사교과서가 어떠한 서사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그러한 서사 구조를 이끌고 가는 내면의 이데올로기가 무엇인지 추적해 보았다. 교과서 분석을 통해 중국 사회의 이데올로기를 읽어내는 것이 이 글의 2차적 목표였다. 중국 역사교육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 내면을 지배하는 국가 이데올로기를 파악하는 것과 더불어 이 글의 마지막 목표는 우리의 역사교육을 성찰하기 위함이었다. 중국의 역사교육에 대한 이해가 타자에 대한 이해의 차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체의 문제를 반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외국의 역사교육에 대한 사례는 우리의 역사교육을 성찰하는 것으로 이어질 때 의미 있는 작업이라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의 역사교육을 이야기하지만 시선은 한국의 역사교육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중국의 역사교과서를 초등 역사, 역사지도, 향토사, 근현대사, 세계사 등의 구체적인 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다. 화이트의 이론을 통해 볼 때, 중국의 역사교과서는 로망스와 희극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그러한 서사 구조에는 민족과 전통을 앞세운 국가 정체성을 강조하고 현대화(근대화)의 이데올로기가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중국 역사교과서의 서사는 국가주의로 수렴되는 민족 성장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서사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그리고 동아시아 차원에서 볼 때 한국, 중국, 일본의 역사교과서는 모두 이러한 틀 안에서 학생들이 역사를 이해하도록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그리고 민족(국가)의 위대함과 성장이라는 서사는 어느 지점에서 주변국과의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 더구나 중국은 전근대시기에 중국을 중심으로 한 중화주의적 국제질서를 구축하려 하였고 일본은 근현대시기에 대동아의 공영이라는 명목으로 일본 중심의 세계 질서를 만들려 하지 않았던가? 국가주의적 역사교육의 한 극단은 최근 한국의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국정화 시도였다. 대통령 탄핵과 함께 국정교과서도 사라졌으나, 엉뚱하게도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는 중국에서 이루어졌다. 나의 박사 논문작업은 후진타오에서 시진핑으로 권력이 이동하는 시기에 진행되었다. 2013년 3월 14일 시진핑은 국가주석직에 선출되었고 시진핑 정부는 2017년 여름에 어문, 품덕과 함께 역사를 국정화한다는 방침을 공식화하였다. 과거 한국에서 국어, 국민윤리, 국사를 국정 교과서로 발행하던 것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한국 정부의 국정화 도입 시도가 중국에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지렛대로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하게 한다. 중국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으로 중국 역사교육의 지형이 재편될 것을 생각하니 서둘러 한 시기의 역사교육을 정리해서 책으로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물론 이 글은 1949년부터 근래까지 중국 역사교육의 추이를 다루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청조 말기부터의 변화를 되짚어 보고 있어, 근현대시기의 정치적 흐름에 조응하여 역사교육의 변화상을 이해할 수 있다. 거꾸로 역사교육의 흐름을 통해 근현대사의 이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본다. 국정화 이후 변화될 역사교육의 모습은 별도의 작업에서 다루고자 한다. 박사 학위를 받고 나서 몇 년의 시간이 흘러 그 논문을 책으로 내려고 하니 고치고 보강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았다. 가령 중국 역사교육의 방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초등역사임에도 박사 논문을 쓸 당시에는 넣지 못했다. 향토사 교육에서는 분리 독립의 문제가 있는 신장 지역의 향토사 내용을 새로 보강하여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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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아시아의 유교와 전통문화 우리의 전통과 유교에 관한 이야기 2018/4

摘要:우리의 생각과 삶의 근원인 유교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과거 우리의 생각과 삶을 지배했던 종교이며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는 유교에 대한 이야기이다. 추석과 설 명절이 되면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세시풍속歲時風俗의 여러 놀이를 행하는 행사의 기원은 유교적 유풍遺風이다. 서구화된 현대에도 여전히 우리의 생활 속에 깊이 뿌리 내린 전통문화와 그 바탕인 유교적 사고방식에 대해 소개하였다. 필자는 먼저 유교사상의 세계관을 다각도로 제시하고, 동아시아 전통사회에서 유교가 어떻게 수용되었는지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유교가 어떤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였다. 1부에서는 유교를 인생관, 문화관, 학문관, 행복관, 수양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으며, 2부에서는 먼저 한국의 인문학적 전통과 유학의 전개 양상을 소개하고, 동아시아에서의 전개 양상, 현대적 의미 등을 다루었다. 우리는 아직도 생활의 많은 영역에서 유교문화의 영향을 계승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단편적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다각도로 조망한 유교의 본질을 살펴봄으로써 어느 특정 시기, 특정 지역의 유교가 유교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며, 유교는 바로 어떠한 모습이다라고 국한하여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사유의 폭이 넓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유교의 가치에 대해 점차 공감대를 상실해가고 있는 오늘날, 한국의 전통과 동아시아의 전통문화, 그리고 그 근간인 유교에 관심 있는 독자들과 유교 고전古典을 배우러 다니는 많은 일반시민들이 일독一讀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 옛 것이라고 소홀하게 여겨졌던 우리 전통문화와 유교의 풍습도 제대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부록으로 ≪공자성적도≫를 통해 공자의 일생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고, 문묘文廟에 배향配享된 인물을 소개하여 유교의 전통이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간행사 이 책에 대하여 일러두기 제1부 현대 교양을 위한 유교 이야기 제1장 유교의 인생관 1. 인생론과 우주론 / 19 2. 공자의 도덕적 인생관:인생과 휴머니즘 / 20 3. 맹자와 순자의 인생관:인간과 자연의 문제 / 26 4. 운명과 자유:유교의 낙관적 인생관 / 30 제2장 유교의 문화관 1. 공자의 문화의식 / 35 2. 유교의 문화와 예禮/ 37 3. 문화와 교양 / 43 4. 공자의 인문주의 정신 / 46 제3장 유교의 학문관 1. 공자의 학문 정신과 그 내용 / 50 2. 맹자의 내적 수양의 학문 / 57 3. 유교의 전통과 오늘날의 왜곡된 학문관 / 60 제4장 유교의 행복관 1. 유교의 『공동체 속의 행복감』 / 62 2. 도덕과 불행, 유교의 딜레마 / 64 3. 고차원의 정신적 행복 / 69 4. 행복은 초월과 일상의 사이에서 / 73 제5장 유교의 수양관 1. 공자의 학문과 휴머니즘 / 76 2. 맹자와 순자의 수양론 / 79 3. 송대 성리학의 수양론 / 82 4. 성리학 수양론의 종교성 / 88 제2부 동아시아의 전통문화와 미래 전망 제1장 한국의 유교사회와 인문학 전통 1. 문제제기 / 97 2. 단군신화 속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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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해현대사 2018/3

摘要:지역사로도 볼 수 있는 상해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되는 것은 중국에서 상해가 차지하는 비중 때문일 것이다. 중국 근현대사에 있어 상해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쉽게 이해되기 때문이다. 역자가 상해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중국근현대사를 전공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남경에서 유학생활은 다른 도시보다 상해에 더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석·박사 과정을 거치는 동안과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동안에 중국근현대사와 상해지역의 역사서에 대한 번역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으며, 이러한 관심은 학위 취득 후, 모 출판사에서 기획하고, 고 신승하 선생께서 주관하신 중국통사 번역팀의 일원으로 王檜林 주편의 中國現代史(上, 下 高等敎育出版社, 1989)와 胡繩의 從鴉片戰爭到五四運動(上, 下 人民出版社, 1980)이라는 중국현대사와 중국근대사 서적을 번역하였다. 그러나 출판사의 몇몇 이유로 인하여 아직까지도 출간되지 못하고 있다. 당시 중국통사에 대한 번역에 참여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중국사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중국사에 대한 그들의 접근을 조금은 쉽게 해 줄 필요가 있는 개설서에 대한 중요성 때문과 다른 하나는 대륙에서 나온 책의 번역으로 기존의 시각과 다른 다양한 시각을 독자들에게 제공하여 다각도에서 역사를 바라봄으로써 제대로 된 역사를 정립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하였던 의도에서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가 이번 상해근대사 상?하권을 번역하게 된 요인이 되었던 것이다. 상해현대사는 본서의 일러두기에서도 언급하였는데, 원서인 상해근대사(하책)의 제9장부터 23장까지 구성된 것을 상해현대사라 서명을 바꾸고 1장에서 15장으로 재구성하고 번역을 진행하였다. 이 책의 몇몇 특징과 단점을 언급하는 것으로 역자 서문을 대신하려고 한다. 먼저 이 책의 특징과 장점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로 요약하여 말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대륙에서 발행한 서적으로 기존의 대만이나 민국시기에 발행한 서적을 번역한 것과는 관점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또 강조하고 있는 부분의 차이가 존재하므로 독자들은 기존의 서적과 본서를 함께 비교해서 살펴본다면 독자들은 다각도에서 상해현대사와 중국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는 상해 지역과 관련된 내용만을 언급하였기 때문에 다른 중국현대사의 책보다는 상해지역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언급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다. 중국 공산당의 활동과 인민의 투쟁이 다른 책에서보다는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음을 밝혀 둔다. 특히 중국공산당이 상해에서 창당한 것에 대한 내용 등은 이 책의 번역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공산당에 대한 내용을 장절로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장 4절의 상해의 노동계급의 성장, 제2장 3절의 중국 공산당의 성립, 제3장 3절의 2월 파업, 제4장 3절의 노동자 무장 봉기의 승리, 제5장 3절의 공산당의 지하투쟁, 제6장 제2절 1·28사변 폭발 등의 내용이 그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는 중국근현대사에 있어서 상해의 발전에 대한 발자취를 살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열강의 압박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스스로 자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상해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저력을 볼 수 있다. 상해가 중국 현대에 있어 중국의 가장 중요한 도시임을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한 역사발전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상해이고 이러한 역사적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본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제1장 3절의 민족자본주의 경제의 황금시대, 제3장 6절 민족자본주의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제7장 민족자본의 쇠퇴와 관료자본의 팽창, 제10장 피비린내 속의 기형적인 번영, 제11장 3절 일위(日偽) 약탈하의 사회경제, 제12장 3절 범람하는 미국 상품, 제13장 1절 악성 통화팽창과 사회경제의 붕괴, 제14장 2절 금원권(金圓券)과 타호(打虎), 제15장 2절 새로 태어난 상해 등이 그러한 내용이다. 넷째로는 역사적인 사건의 장소 및 명칭 그리고 참가한 사람들에 대한 인명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제시로 사건을 재조명하거나 고증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어떤 장소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주소 및 도로명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후학들이 쉽게 역사적 내용을 고증해 볼 수 있는 전거를 제공하는 것이 그것이다. 다섯째로는 1914년부터 1949년까지의 대사기와 중공 상해지방 영도기관 연혁표, 민국시기 상해지방 통치기구 연혁표, 외국인명 역명표 등의 부록으로 본문 내용의 더 쉬운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편저자들의 후기는 이 책을 누가 어떻게 집필을 하였는지에 대한 자세한 언급도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에도 단점은 있다. 이 책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일부에서 사용된 단어가 투박하고 거칠다는 것이다. 번역을 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받아들이기 쉬운 단어로 순화된 용어를 사용하고자 노력을 하였으나, 어떤 곳에서는 제대로 된 뜻을 전달하기 위해 수정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한 곳도 있음을 밝혀둔다. 상해근대사와 상해현대사라는 방대한 분량의 내용을 번역하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도 즐겁게 번역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의 중요성을 인식하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수차례 교정을 보았지만 볼 때마다 수정할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인해 출판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에 위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을 발판으로 보다 훌륭한 서적들이 후학들에 의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끝으로 번역의 작은 실수나 오류에 대해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독자의 아량을 기대하면서, 역사란 끊임없이 진리를 찾아가는 학문이라는 명제를 다시 되새기면서 간단한 글로 역자 서문을 대신하고자 한다. 화보자료 일러두기 역자서문 제1장 1차 세계대전기간의 상해 제1절 중화혁명당(中華革命黨)의 반위안(反袁) 투쟁 제2절 열강세력의 증감 제3절 민족자본주의 경제의 황금시대(黃金時代) 제4절 상해 노동계급의 성장 제5절 신문화 운동의 태동 제2장 신기원의 시작 제1절 5?4(五四)에서 6?5(六五)까지 제2절 반제 애국투쟁의 지속적인 전개와 사회주의 사조(思潮)의 흥기 제3절 상해에서 중국공산당 성립 제4절 상해에서 국공(國共) 양당(兩黨)의 조기 활동 제3장 혁명운동의 고조와 군벌혼전(軍閥混戰)의 시대 제1절 국공합작(國共合作)과 상해 제2절 상해 쟁탈을 위한 군벌의 강절전쟁(江浙戰爭) 제3절 2월 파업[罷工] 제4절 5?30(五?) 운동 제5절 송호(淞?)상업항구의 독판공서(淞?商埠督辦公署)와 임시법원(臨時法院) 제6절 민족자본주의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제4장 북벌군(北伐軍) 동진(東進) 일정(日程) 제1절 상해자치운동(上海自治運動)과 노동자(勞動者) 제1차 봉기 제2절 조계 회수(租界回收) 운동중의 상해조계(上海租界) 제3절 노동자 무장 봉기[武裝起義]의 승리 제4절 4?12반혁명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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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국문인들의 글과 말 2018/1

摘要:과거, 중어중문학과 교육과정 중, 시·소설·산문은 빠질 수 없는 과목이었다. 지금도 『중국역대산문강독』, 『역대산문선독』, 『중국고전강독』, 『중국명문감상』 등의 고전산문 관련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강산이 몇 번 바뀌는 사이, 중어중문학과의 명칭은 중국어문학과 또는 중국학과 등으로 바뀌었고, 나아가 인문대학의 다른 학과들과 통폐합되기도 했다. 인문학의 위기설마저 제기되는 지금, 취업과 별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는 중국고전산문의 자리가 예전에 비해 좁아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산문은 시와 비교하자면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하며, 소설처럼 기-승-전-결의 스토리를 갖추고 있지 않기에 재미도 없다. 때문에 수업을 이끄는 교사나 수업을 듣는 학생 모두 이래저래 지루한 과목으로 여겼다. 산문수업에 대한 반성어린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각각의 논문마다 주장하는 바는 다르지만, 다만 한 가지 공통점은 20여 년 전의 일방적인 강독방식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고전산문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지금의 중국인들과 소통하자는 두 개의 큰 틀로 고전산문을 읽어보려 한다. 먼저 첫 번째 파트에서 공부·세상·자연·국가·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앞만 보며 달려온 나를 되돌아보며 다독여 준 후, 두 번째 파트에서는 개혁·법치·생태·경제·외교·문화산업 등의 주제를 통해 고전산문이 케케묵은 옛날의 것이 아니라 『지금』 중국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들어가며 _ ⅵ 1부 중국고전산문과 나 1 1. 고전산문과 공부 _ 4 2. 고전산문과 세상 _ 17 3. 고전산문과 자연 _ 38 4. 고전산문과 국가 _ 68 5. 고전산문과 삶, 그리고 죽음 _ 92 2부 중국고전산문과 현대중국 115 1. 고전산문과 개혁 _ 128 2. 고전산문과 법치 _ 145 3. 고전산문과 생태 _ 158 4. 고전산문과 경제 _ 175 5. 고전산문과 외교 _ 191 6. 고전산문과 문화산업 _ 209 맺으며 _ 223 참고문헌 _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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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ふたつの授業ボイコットからみた東亜同文書院の學校運営の問題(一九二〇~一九三〇年) 2017/6

6、東洋醫學序說 溫故定礎 2017/4

摘要:本書は、東洋醫學の本質を伝統醫學の古典中の古典である『黃帝內経』を通して理解するために敘述されました。 本書では、漢方醫學と中醫學の融合を試みています。漢方醫學は中國の伝統醫學を起源としていますが、日本獨自に発展した伝統醫學といえます。その爆発的な獨自性は、江戸時代中期に生まれたとされています。中醫學の特徴でもある理論重視による治療が功を奏しなかったことが一つの理由とされており、復雑な理論を排除し、診察者の直感で患者の具體的な症狀・症候を取捨選択して、治療法を決定するものです。方證相対、隨證治療などと呼ばれています。一方、中醫學では理論が確立しており、診斷治療體系を弁證論治と表現しています。しかし、その體系化は復雑で統一的視點が欠如しています。このように、両醫學には一長一短があり、その長所を活かし、短所を排除することで、よりよい伝統醫學が確立していくのではないかと愚案しています。 本書は、東洋醫學全般を理解することを前提としながらも、『黃帝內経』を學ぶことに比重を高くした內容となっています。 目次: 1.歷史  1.1 中國における歷史  1.2 日本における歷史 2.基礎理論  2.1 基本的特質  2.2 陰陽論  2.3 五行論 3.解剖生理學  3.1 気血津液精  3.2 藏府  3.3 経絡  3.4 腧穴 4.病理學  4.1 八綱分類  4.2 気血津液精の異常  4.3 藏府の異常  4.4 経絡腧穴の異常  4.5 急性外感病 5.病因病機學  5.1 病因學  5.2 病機學 6.診斷學  6.1 四診  6.2 総合診斷學 7.症候病態學  7.1 症候學  7.2 病態學 8.治療養生學  8.1 治療學総論  8.2 刺法  8.3 灸法  8.4 抜火罐法  8.5 鍼灸治療學  8.6 生薬方剤學  8.7 薬物治療學  8.8 総合治療學  8.9 養生學 9.診療科特性  9.1 婦人科學  9.2 小児科學  9.3 老年科學 10.応用醫學関連  10.1 天文気象  10.2 運気論  10.3 易學 參考文獻 索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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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現代中國における大學と政治権力 : 一九四九~一九五五 2016/12

8、書評 久保田博子著『宋慶齢:人間愛こそ正義』 2016/12

9、A Study on The Calligraphy Aesthetic View through The Poems on Calligraphy of Su Shi 2016/4

10、A Study on Chinese Poet' education about his children appeared in the educational poems of the children in Tang-Song Dynesty 2015/12

11、Si-Zheng-Gua, Shuogua zhuan, gua- qi theory, Shifa on Tsinghua bamboo slips 2015/12

12、A study on the cognitive meanings of the "zhe" of Current Chinese 2015/12

13、중국의 변경 연구 2014/11

14、평양 지역 고구려도성 유적 2013/12

15、2008년도 연해주 크라스키노 발해성 한・러 공동 발굴보고서 2010/2

16、이색의 유교교화론과 일본 인식:새로 발견된 대책문을 중심으로 2010

17、A Study on T'oegye(退渓) Yi Hwang(李滉) : Ultimate Concern and Ultimate Reality of Chosun Confucianism. 2010

18、고려 문종 21년 南京 설치에 대한 재검토:공양왕 2년 한양 천도의 합리화 2010

摘要:高麗文宗21年南京設置,漢陽遷都,科田法,文宗舊制,左蘇南京,三京巡御,恭譲王2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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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20年代 準劇場機關과 主體 形成의 樣相:少年會 活動을 中心으로 2010

20、근대 미디어로서의 극장과 식민지시대 문학 장의 동학 2010